그라비티 러쉬2 간단 게임 리뷰

<게임 간단 소개>

 1편을 다 해보지 못해 정확한 스토리는 모르지만 어느날 하늘에서 떨어진 소녀는 자신의 이름을 포함 모든 기억을 잃어 버리는데, 우연히 지나가는 고양이 더스티를 만나고 나서 중력술사로 활약하는 내용입니다. 

 2편만 플레이 해서 세세한 이야기까진 알 수 없지만 2편 만 플레이 해도 이야기를 이해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중력 액션이라는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을 선보이는 게임으로 하늘을 날고 싶다는 인간의 욕망을 조금은 채워줄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PS4 독점 타이틀입니다. 

 

<게임의 단점>

 역시 가장 큰 특징은 하늘을 날라 다니며 액션을 펼치는데, 주인공 캐릭터만 하늘을 날라 다니는게 아니라 적들도 같이 날라 다니기 때문에 전투를 할 때 적을 찾는게 정말 어렵습니다. 

 적을 찾는 것도 힘든데 어렵게 찾아 적에게 날아가도 중력 게이지가 떨어지면, 자유낙하를 통해 중력 게이지를 충전하고 다시 또 적을 향해 날아 가야 하는 부분도 힘이듭니다. 

 위 두가지 때문에 중간에 게임을 그만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 였고, 특히 보스전 난이도가 쉽지 않아 어려움을 많이 느꼈습니다. 

 다음 시리지는 없다고 했는데 비슷한 게임이 나온다면 보스전 난이도를 조금은 낮춰 줬으면 좋겠습니다. 

<게임의 장점>

 이 게임을 구매한 이유이기도 한데 자유롭게 하늘을 날아 다닐 수 있는데, 높은 빌딩에 올라가거나 도시를 날아 다니며 도시 전체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지형지물에 옆으로 붙거나 거꾸로 매달릴 수도 있는데 현실에선 느껴 볼 수 없는 독특한 경험이었습니다. 

 사실 게임의 스토리를 크게 기대하지 않고 구매를 했는데, 게임의 스토리가 주제의식이 있으면서도 재미있게 펼쳐집니다. 

 스포일러가 있어 말씀은 못 드리지만 주인공 캣의 과거가 확실히 밝혀지며 마무리가 됩니다. 

 또다른 장점은 캣이라는 주인공 캐릭터가 상당히 이쁘게 잘 디자인되었고 게임 내에서도 상당히 매력적으로 나옵니다. 

 캣은 다양한 코스퓸이 가능한데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에어서 무료 의상도 배부하고 있으니 구매 하신 분들은 무조건 다운 받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게임에서 사진 찍기 모드가 있어 지나가는 사람들을 찍거나 배경을 찍어 나만의 사진을 간직 할 수 있습니다. 

<이런분들에게 추천>

 

 일단 하늘을 날아 다니는 캐릭터가 등장하기 때문에 카메라 시점 변환이 생각보다 많이 일어나는데 이런 부분에 어지러움을 느끼는 분들은 피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평소에 하늘을 나는 꿈을 자주 꾸시거나, 날아 보고 싶은 분들은 간접 체험이 확실히 되고, 스토리가 괜찮은 게임을 찾거나 매력적인 주인공 캐릭터가 있는 게임을 찾는다면 괜찮은 선택이 될거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게임이 3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할인되어 저렴하게 판매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