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PO X 2021 롤러블 스마트폰

스마트폰이 다음 단계로 나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물론 많은 스마트폰 업체에서 접을 수 있는 폴더블 스마트폰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LG에서는 화면을 늘렸다 접었다 할 수 있는 롤러블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OPPO에서 먼저 제품을 발표 했습니다.  

 

 

 

예전 스마트폰은 4인치 화면정도 였는데,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의 경우 작게 나온 아이폰12 미니가 5.4인치이고, 아이폰12 프로 맥스는 6.7인치입니다. 예전에 비하면 화면이 엄청 커졌는데, 디스플레이가 커질 수 록 화면에 담는 정보가 많아 편리하기도 하고, 유트브 같은 영상을 볼 때도 편리합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은 하루 종일 휴대를 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7인치 이상으로 화면이 커질 경우 휴대를 하는데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큰 화면을 접어 편리하게 휴대를 하면서 필요할 때는 펼쳐서 큰 화면을 사용하자는 생각으로 나온것이 폴더블 스마트폰입니다. 롤러블 스마트폰 역시 화면을 말았다 폈다 해서 휴대성과 사용성을 극대화하고자 나온 제품입니다.

 

 

 

OPPO X 2021인데 이름이 어렵네요. 지금까지 나온 정보를 간단히 살펴보면 작은 화면은 6.7인치이고, 화면을 펼치면 7.4인치로 커집니다. 갤럭시 Z 폴드2의 큰 화면이 7.6인치인데, 갤럭시 Z폴드2 화면 보다 약간 작은 사이즈입니다. 그럼 화면이 큰 폴더블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될 것이지 롤러블을 왜 개발할 까요?

 

 

 

삼성 갤럭시 Z 폴드2의 펼 쳤을 때 큰 화면이 장점이라면 무게는 아주 큰 단점입니다. 282g으로 스마트폰 치고는 상당히 무거운 무게입니다. 큰 태블릿을 단순히 접었기 때문에 제품 무게가 무거울 수 밖에 없습니다. 단순히 태블릿을 접았다 폈다 하는 것이 아니라 디스플레이만 커졌다 작아 졌다 할 수 있다면 스마트폰의 무게를 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 폴더블은 화면 중간에 주름이 갈 수 밖에 없는 단점이 있는데, 롤러블의 경우 그런 단점을 어느 정도 보완해 줄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롤러블 스마트폰을 개발하는게 아닌가 예상을 해봅니다. (어디까지나 예상입니다. ^^)

 

 

 

OPPO X 2021를 사진으로 볼 때는 몰랐는데, 영상으로 보니 구동이 상당히 자연스럽고 괜찮습니다. 아직 정식 제품이 출시되진 않았지만 상당히 기대감을 갖게 하는 제품입니다. 다만 갤럭시 폴드 1세대를 생각하면 새로운 제품의 1세대는 보완해야할 문제가 많을 수 있기 때문에 2세대 부터 완성도가 괜찮은 제품이 나올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