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가 던지는 다양한 구종이 있지만 크게 패스트볼과 브레이킹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직구는 포심, 투심, 커터, 스플리터를 말하는데 기본적으로 가장 직선에 가까운 궤적을 갇고 있습니다.
물론 투심, 커터, 스플리터는 공 끝에 살짝 변화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패스트볼 계열로 분류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변화구는 슬라이더, 커브, 포크볼, 체인지업 등이 있고 세분화해서 들어 가면 커브와 슬라이더 사이의 공을 슬러브라고 한다던지, 체인지업도 일반 체인지업, 서클체인지업으로 나눈다던지 정말 다양합니다.
야구중계를 보시면 변화구를 나눌 때 투수가 잡는 그립으로 나누는 경우가 많은데, 모든 투수의 손의 모양이 동일하지 않기 때문에 같은 그립을 잡고 공을 던져도 전혀 다른 공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공의 궤적을 보면서 나눠야 하고, 메이저리그 중계를 가끔 영어로 듣는 경우가 있는데 구종을 세분화해서 말 하기 보다는 패스트볼 아니면 브레이킹볼이라고 단순화 해서 말합니다.
사회인야구 투수들이 변화구 그립을 잡고 공을 던지지만 절대 원하는 구종이 나오지 않고, 그저 느린 직구 같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저는 지금도 그런경우가 많은데 분명 체인지업을 던진다고 던지면 직구처럼 간다던지, 커브를 던지면 느린 직구 처럼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변화구하나 제대로 던지기 정말 어려운데, 일단은 변화구 보다 직구하나 잘 던지자는 생각으로 직구 제구력부터 잡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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