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팀에 들어가 연습하며 실력을 키울 땐 한 타석만 들어가도 긴장되고 즐겁지만, 실력이 쌓여서 기존 주전 선수의 자리에 내가 들어 가도 될거 같은데 출전 기회를 못 받는 다면 정말 큰 스트레스가 됩니다.
그런 생각을 갇고 있다면 진지하게 팀 이적에 대해 고민해봐야 합니다.
팀 분위기가 괜찮고 정말로 팀이 맘에 든다면 팀에 남고, 그것이 아니라면 팀을 이적해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도 처음 들어간 팀에서 비슷한 고민을 한 적이 있는데, 정말 많은 고민을 하고 팀을 나와 다른 팀으로 이적했습니다.
팀을 옮기기 전에는 많은 고민과 걱정이 있었지만, 팀을 옮기고 경기 출전 기회가 많아지면서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연습만으로 야구 실력을 완성 할 수 없고 게임 경험이 있어야 한다고 했는데 그 말이 정말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프로 선수의 경우 한 팀에 등록이 되면 FA가 되거나 트레이드 될 때 까지 한 팀에서 뛰어야 하지만, 사회인 야구는 내가 돈내고 즐겁기 위해 취미로 야구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한 팀을 고집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야구 연습을 열심히 하는건 야구장에 나가는 건 경기를 뛰고 싶기 때문인데, 만날 벤치에 앉아 언제 올지 모를 기회를 기다리는 일은 정말 힘든 일입니다.
팀을 옮기기로 결심 했으면, 내가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팀을 찾아야 합니다.
정말 우승을 위해 강팀에서 살아 남는게 아니라면, 잘 찾아 보면 즐겁게 야구 할 수 있는 팀도 많이 있습니다.
무조건 팀을 옮기라는 말씀은 아니고, 내가 느끼기에 기회를 충분히 받지 못한다고 생각한다면 한 팀을 고집할 필요 없고 나에게 맞는 팀을 찾아 팀을 바꾸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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