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곳에 들어가면 보스전을 시작할 거 같은 분위기 입니다. 아이템을 제대로 정비하지 못하고 온게 조금은 후회되지만 이제는 돌이킬 수 없습니다. 이제 남은건 직진뿐입니다.
들어가니 젤다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젤다의 힘으로는 더이상 가논을 붙잡고 있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이제 마지막 보스 가논을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최종 보스답게 등장신이 다이나믹 합니다. 가논이 등장하자 본관 바닥이 부셔지면서 넓은 홀로 떨어집니다. 드디어 가논을 만나게 됩니다. 생각보다 무섭게 생겨서 살짝 겁먹었습니다.
그런게 재앙 가논을 상대하기 전에 갑자기 컷신이 나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해방했던 신수의 모습을 보여 주면서 4명의 신수가 레이저를 쏴 재앙 가논을 공격합니다. 그러면 재앙 가논의 체력이 반이 날아가 버립니다. 추측이지만 만약 신수를 해방하지 않고 왔다면 처음부터 재앙 가논을 상대해야 하고, 해방한 신수 만큼 재앙 가논의 체력을 빼앗아 버리는거 같습니다.
일단 근접 공격을 해보는데 쉽지 않습니다. 마지막 보스 답게 패턴이 어려줘 결국 활로 바꿉니다.
갑자기 공 모양의 불이 날아 옵니다. 그래서 폭탄 화살로 공격을 했는데, 난리가 났습니다. 엄청난 폭발로 링크에게 데미지가 들어 갑니다. 공 모양의 불은 얼음 화살로 상대를 해야 피해를 입지 않습니다.
근접전을 안해서 근접 공격 패턴을 잘 모르데 원거리는 창을 던지거나 레이저를 쏩니다. 여기서 패링을 할 수 있으면 정말 쉽게 상대 할 수 있는데 저는 패링을 못해서 계속 피해 다니면서 화살만 쐈습니다.
근데 재앙 가논의 몸 색깔이 변하면 더이상 물리 공격이나 활 공격이 통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패링을 통해 기절 시킨 다음에만 공격이 가능합니다. 이때 방어 기술을 다 소비한 상황이라 시간을 끌면서 버텨봤습니다.
아까 말씀 드렸듯이 불의 공이 날아 오면 얼름 화살을 통해 제거해 주면 깔끔합니다.
드디어 방어 기술을 다 모았습니다. 레이저 쏘는 것을 기다렸다가 기절 시키고 열심히 공격합니다.
드디어 재앙 가논을 잡았습니다. 최종 보스인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물론 근접전을 한다면 이야기가 달라 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재앙 가논의 가루가 어디론가 날아 갑니다. 이대로 끝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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