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 장소가 필드로 바뀝니다.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답게 마지막은 자연에서 마무리 하는거 같습니다. 그나저나 노을 빛이 정말 아릅답네요.
가논은 멋 옛날에 태어나 몇 번이나 쓰러져도 부활을 되풀이 하는 증오와 원념의 화신입니다. 부활을 포기하지 않고 마수 가논이란 이름으로 모습을 바꿔 다시 등장했습니다. 멧돼지 모습에 상당히 거대합니다. 어떻게 전투를 할지 궁금합니다.
별도의 무기를 젤다가 줍니다. 빛의 화살로 사악함을 무찌를 수 있는 활이라고 합니다. 뭔가 멋진 모양에 데미지도 좋습니다. 이제 최종전으로 달려 갑니다.
말이 같이 나오는데 말을 타고 최대한 마수 가논에 멀리 떨어 지면서 주위를 돌아 줍니다. 마수 가논에게 가까이 갔다가 말을 잃어 버렸습니다. 궂이 가까이 갈 필요가 없는데 욕심이 과했던거 같습니다. 이제는 링크는 달려야 합니다. 마수 가논을 그냥 공격할 수 없고 특이한 문양이 나오면 그곳을 활로 공격해주면 되는데, 어쩐 일인지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역시나 활이 일반 활이어서 그랬습니다. 빠르게 빛의 활로바꿔줍니다. 머리가 나쁘면 게임을 잘 못합니다.;;;;
특이한 문양이 계속 뜨는게 아니라 가끔씩 뜨기 때문에 나머지 시간은 계속 달리면서 도망 다녀야 합니다. 그래도 스태미너를 많이 올려 놓은게 도움이 많이 됬습니다.
마수 가논 전투는 생각보다 쉽습니다. 그냥 주변을 돌아 다니다가 문양이 뜨면 활로 공격하면 됩니다. 그러다가 체력이 거의 바닥이 되면 약점이 들어 나는데, X버튼을 길게 눌러 주면 하늘로 날아 오를 수 있는데 그때 마수 가논의 핵심을 공격하면 어렵지 않게 공략할 수 있습니다.
가논이 또다시 도망가려고 하는데 재빨리 젤다가 와서 봉인을 합니다. 언젠가는 다시 부활 할 수 있겠지만 당분간은 아닐거 같습니다.
가논 토벌 완료라는 메세지와 함께 드디어 젤다와 링크가 만나게 됩니다. 이 장면을 위해 엔딩을 향해 달려 온거 같습니다.
하이랄의 왕과 4명의 신수 수호자가 보입니다. 5명의 영혼을 하이랄 성에 남겨 놓고 젤다와 링크는 떠납니다.
드디어 오랜시간 플레이 했던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한 참 플레이 하다가 중간에 바빠서 게임을 못하는 기간이 있었는데, 그때는 엔딩을 못 볼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에 빠르게 달려서 어렵제 엔딩을 봤습니다. 정말 재미있는 게임으로 오픈월드가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혹시 아직 플레이 해보지 못하셨다면 지금 바로 해보세요. 후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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