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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랜드34

사회인야구 팀 이적 처음 팀에 들어가 연습하며 실력을 키울 땐 한 타석만 들어가도 긴장되고 즐겁지만, 실력이 쌓여서 기존 주전 선수의 자리에 내가 들어 가도 될거 같은데 출전 기회를 못 받는 다면 정말 큰 스트레스가 됩니다. 그런 생각을 갇고 있다면 진지하게 팀 이적에 대해 고민해봐야 합니다. 팀 분위기가 괜찮고 정말로 팀이 맘에 든다면 팀에 남고, 그것이 아니라면 팀을 이적해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도 처음 들어간 팀에서 비슷한 고민을 한 적이 있는데, 정말 많은 고민을 하고 팀을 나와 다른 팀으로 이적했습니다. 팀을 옮기기 전에는 많은 고민과 걱정이 있었지만, 팀을 옮기고 경기 출전 기회가 많아지면서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연습만으로 야구 실력을 완성 할 수 없고 게임 경험이 있어야 한다고 했는데 그 말이 .. 2017. 12. 23.
<MLB> 에반롱고리아 샌프란시스코 트레이드 샌프란시스코가 올해 3루수에서 고생을 많이 했는데 이번에 에반롱고리아를 트레이드 해 왔습니다. 짝수해의 전설이던 샌프란시스코가 작년에도 포스트시즌에 진출 했는데, 올해 충격적인 3할 대의 승률을 기록하며 전력 보강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샌프란시스코는 다저스와 같은 지구 팀인데, 다저스경기 중계를 많이 하니 에반 롱고리아를 자주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에반롱고리아는 그동안 템파베이 레이스 한 팀에서 뛴 템파베이의 프렌차이즈 스타 였는데, 트레이드 소식에 적지않게 놀랐습니다. 메이저리그는 전력이 약한 팀이라도 주전선수 트레이드를 통해 유망주를 잘 모으면 몇년에 한 번은 포스트시즌 진출과 우승을 노려 볼 수 있습니다. 이상하게 약한 팀이 그렇게 월드 시리즈 우승에 도전에 성공하는 걸 보는게 좋아하는데, 그.. 2017. 12. 23.
사회인야구 변화구 던지는 법(슬라이더, 커브) 제가 예전에 운 좋게 프로 선수에게 잠깐 배운적이 있는데 변화구를 던질 때 그립만 바꿔서 직구처럼 던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처음에 슬라이더를 던지기 위해 팔을 틀어서 던졌는데, 공이 변하는 느낌이 들어 맞는 방법이라 생각했는데 아니었습니다. 슬라이더는 우투수 기준으로 공의 오른쪽 옆면을 때려서 공이 횡으로 흘러 나가게 하는 공입니다. 슬라이더를 던지는 다양한 그립이 있는데 어떤 그립으로 던지느냐 보다 공의 옆면을 잘 때리느냐가 중요합니다. 연습 할 때 본인이 편한 슬라이더 그립을 잡고 공의 옆면을 때리는 감각을 익혀야 합니다. 커브는 우투수 기준으로 직구던지는 손을 옆으로 돌려 잡고 직구처럼 채서 던지면 됩니다. 일반 커브 그립과 너클커브 그립이 있는데 다 던져 보시고, 제구가 잘 잡히는 그립으로 던지시.. 2017. 12. 22.
사회인야구 투수 (팔의 각도에 따른 투구폼) 투수가 공을 던질 때 팔의 각도에 따라 오버스로우, 쓰리쿼터, 사이드, 언더스로우 네가지로 나눕니다. 오버스로우 투구폼은 팔을 90도 각도로 높이 들고 던지는 투구폼으로 타자가 보기에 높은 곳에서 공이 오기 때문에 높낮이 판단이 어려운 장점이 있지만, 대체로 공이 깔끔하게 가는 편이고, 팔을 높이 들기 때문에 어깨에 무리가 많이가 부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선수로 SK의 김광현 선수인데 투구폼을 보면 정말 와일드 하게 나오는데, 부상으로 몇 년간 고생하다가 내년에 복귀 하는데 부상없이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쓰리쿼터 투구폼은 팔의 각도가 보통은 45도 정도에서 나오며, 사회인 야구에서 가장 많이 던지는 투구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오버스로우 보다 공 끝에 움직임이 생기고 몸에 크게 무리가 가지않는.. 2017. 12. 19.
패스트볼과 브레이킹볼 투수가 던지는 다양한 구종이 있지만 크게 패스트볼과 브레이킹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직구는 포심, 투심, 커터, 스플리터를 말하는데 기본적으로 가장 직선에 가까운 궤적을 갇고 있습니다. 물론 투심, 커터, 스플리터는 공 끝에 살짝 변화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패스트볼 계열로 분류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변화구는 슬라이더, 커브, 포크볼, 체인지업 등이 있고 세분화해서 들어 가면 커브와 슬라이더 사이의 공을 슬러브라고 한다던지, 체인지업도 일반 체인지업, 서클체인지업으로 나눈다던지 정말 다양합니다. 야구중계를 보시면 변화구를 나눌 때 투수가 잡는 그립으로 나누는 경우가 많은데, 모든 투수의 손의 모양이 동일하지 않기 때문에 같은 그립을 잡고 공을 던져도 전혀 다른 공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공의 궤적을.. 2017. 12. 18.
사회인야구 타격방법(가상의 스트라이크존과 볼카운트 싸움) 눈에 보이진 않지만 스트라이크존이 야구에 존재하며, 타자는 보통 스트라이크존을 통과하는 공을 노리고 타격을 하는데 스트라이크존이 전체를 다 타격하긴 어렵습니다. 프로경기 중계 중에 해설하시는 분이 타자들에게 스트라이크존을 접혀야 한다고 말을 하는데, 그 이유는 모든 스트라이크존을 치려고 생각하면 타격 밸런스가 무너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트라이크존 테두리로 잘 던진 공은 타격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2스트라이크 전까진 버리고, 좀 더 가운데 몰리는 공을 노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실제 사회인 야구 경기를 할 때 타자가 타석에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 볼 카운트 싸움입니다. 타자가 2스트라이크에 몰리게 되면 자신이 노리는 볼을 치는게 아닌 들어 오는 볼에따라 반응을해서 쳐야 하기 때문에 안타 확률이 .. 2017. 12. 17.
사회인야구 타격방법 (타격시 시선) 타격은 몸을 이용해 배트로 하지만 그 시작은 눈에서부터 하기 때문에 타자의 눈(시선)이 중요합니다. 공이 높은지 낮은지, 몸쪽인지 바깥쪽인지, 직구인지 변화구인지를 구분해 쳐야하는 공이라 판단되면 배트가 출발하고, 치면 안 되는 공이라 생각하면 배트를 멈춰야 합니다. 공을 치러 나갈 때 타자의 시선을 고정시킨 상태에서 공의 궤적을 따라가야 하는데, 시선이 흔들리게 되면 공의 궤적도 같이 흔들리게 되어 정확한 판단이 어렵게 됩니다. 그리고 공의 궤적을 대충 예상하고 스윙을 하면 공 끝의 변화를 감지하지 못하기도 하고, 변화구가 들어 올 때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시선은 공의 궤적을 끝까지 따라가며 타격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타격을 하고 공이 어디로 가는지 궁금해 타격이 마무리 되기 전에 시선.. 2017. 12. 17.
사회인야구 타격방법 (타격은 한 호흡) 야구를 처음 하시는 분들이 타격 연습 할 때 실수하는 부분 중 하나가 타격을 끊어서 연습하는 것입니다. 스트라이드와 태이크백을 연습하고 그 다음에 배트 발사 각도를 연습해야지 라고 생각 할 수 있는데, 그것은 타격 이론을 배우고 공부하면 보통은 부분별로 나눠 배우는 경우가 많아 타격을 나눠서 생각하고 연습해서입니다. 타격은 한 호흡에 이뤄지는 운동이기 때문에 준비부터 마무리 까지 한 번에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마이크 트라웃의 배팅 영상을 보시면 스트라이드 앤 테이크백(준비) -> 배트 출발(스타트) -> 공 맞춤(임팩트) -> 팔로스로우(마무리) 모두 연결되는 동작이지 어느 하나 따로 놀지 않습니다. 처음 연습하는 분들은 연결동작을 중간에 끊지 않고 머리속으로 생각하며 천천히 스윙연습을 해야 자세가 만.. 2017. 12. 16.
사회인야구 타격방법(스윙각도) 이번엔 스윙이 나오는 각도에 따른 타격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어퍼컷 스윙, 두번째는 레벨 스윙, 세번째는 다운 스윙입니다. 다운 스윙은 테이크백을 할 때 배트를 높이 들었다가 배트를 내리는 힘을 이용해 대각선 아래 방향으로 타격을 하는 데 공을 찍어 친다는 표현을 많이 합니다. 파워가 없는 타자도 다운스윙을 잘 이용하면 장타를 생산해 낼 수 있고, 높은 공이나 가운데 오는 공을 공략하긴 좋지만 낮은 공은 배트 발사 각도 때문에 맞추기 어렵습니다. 레벨스윙은 배트가 직선으로 나와 공을 치는 방법인데 특별한 장점도 약점도 없지만, 다운스윙의 경우 배트를 밑으로 내리는 힘을 이용 할 수 있지만 레벨스윙은 순수 타자의 힘으로 공을 쳐야 합니다. 어퍼컷스윙은 배트 각도가 밑에서 위로 올라오는 스윙으.. 2017. 12. 15.